울산보건환경연, 잔류농약 분석 전항목 ‘만족’ 판정

영국 식품환경연구청 주관
2024 국제 분석능력 평가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국제 분석 능력 평가에서 잔류농약 분야 3개 항목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제 분석 능력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운영하는 비교 숙련도 시험이다.

 6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 38개 분석기관이 참여한 이번 실험은 참여 기관에 동일한 시료를 나눠주고 각 기관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 결괏값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플루벤디아마이드, 아세타미프리드 등 잔류농약 3개 항목 평가에 참여해 모두 ‘만족’으로 판정받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연구원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대외적인 공신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검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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