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돈사서 원인 모를 화재..돼지 490마리 폐사

배소영 2022. 9. 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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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의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가 집단 폐사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9분쯤 성주군의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2시간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56명과 소방차 20여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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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의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가 집단 폐사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9분쯤 성주군의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2시간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지난 27일 성주군의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은 인력 56명과 소방차 20여대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돈사의 전체 면적은 1만6411㎡, 총 29개 동 규모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1개 동이 모두 불에 타 돼지 49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한다.

성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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