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의 미스테리, 국내성에 있는 장군총은 장수왕의 무덤일까?

20대왕 장수왕의 무덤 장군총입니다

고구려 돌무지무덤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무덤이며
동양의 피라미드라고도 불리는데

이 장군총은
국내성에 있습니다

하지만 장수왕은 평양으로 천도하였고
그 과정에서 국내성 일파 귀족들도 숙청했단 말입니다

더군다나 장수왕 때는
고분벽화 양식도 발전하여

이제 고구려 고유의 양식이
발달할 때였는데
왜 그 무덤이 다시
국내성에 만들어졌는지
의문이죠

22대왕 안장왕은
고구려 전성기의 마지막이자
쇠퇴기의 시작점에 있는 왕입니다

이때쯤이면 고구려 내 국내성파와 평양파 귀족들의 내분이
극심해질 때인데

일본 측 기록에는
안장왕이 피살되었다고 나옵니다

하지만 한국 측 기록엔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워낙 위작이 많은 일본 측 기록이라 신뢰도가 떨어지지만
그렇다고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 난다고
진실은 알 수 없습니다

이 역시 일본 측 기록인데
23대왕 안원왕 때는
추군과 세군이 내전을 벌여
사상자가 2000명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때 추군과 세군이
어떤 세력들을 가리키는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시 고구려는
국내성파와 평양파 귀족들 간의 내분이 정점을 찍었을 때라
맥락상 납득이 가는 내전이며
두 세력 간의 내전으로
해석하고만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