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연말로 갈수록 재평가 모멘텀” 목표가↓

맹성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gmaeng@mk.co.kr) 2026. 7. 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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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한전KPS에 대해 연말로 갈수록 재평가 모멘팀이 기다리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이유에 대해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과 기대보다 지연되고 있는 K-원전의 미국시장 진출 모멘텀 등 6개월 내 목표주가 현실화 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면서 "최근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 2분기 실적 개선 지속과 함께 연말로 갈수록 주가 재평가 모멘텀, 배당 매력(2026년 예상 주당배당금(DPS) 2310원, 현재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5.3%)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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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나주 본사.[뉴스1]
대신증권은 23일 한전KPS에 대해 연말로 갈수록 재평가 모멘팀이 기다리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이유에 대해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과 기대보다 지연되고 있는 K-원전의 미국시장 진출 모멘텀 등 6개월 내 목표주가 현실화 등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면서 “최근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 2분기 실적 개선 지속과 함께 연말로 갈수록 주가 재평가 모멘텀, 배당 매력(2026년 예상 주당배당금(DPS) 2310원, 현재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5.3%)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로 2011 ~ 2025년 평균 PER 17배 대비 25% 할인 거래되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587억원(전년 동기 대비 1%), 영업이익 673억원(3%)으로 예상했다.. 올해 매출액은 1.65조원(5%), 영업이익 1922억원(37%), 영업이익률 11.6%(2.7%포인트)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주가 재평가 모멘템으로 12차 전기본과 K-원전의 미국 진출 등을 꼽았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따른 11차 대비 전력 수요 증가분은 30GW(11차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10GW 공급 반영)로 추정된다고 대신증권은 분석했다.

12차 전기본에서 타분야 전력수요 전망치는 11차 대비 동일하며, 설비예비율 22%를 가정할 경우 2040년까지 추가 필요 발전설비 유효용량은 36.2GW이며, 이 중 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재생에너지(재생에너지, ESS, 수소터빈, 연료전지 등)의 유효용량 비중 13.6%를 제외하면, 원전 및 LNG, 양수 발전의 신규 발전 설비 용량은 31.3GW로 추정된다.

대신증권은 “이 경우의 한전KPS의 발전원별 점유율 등을 감안하면, 27~29GW의 신규 정비 발전용량 확보가 가능할 수 있다”면서 “이는 2040년까지 국내 정비 발전용량은 연평균 2.5 ~ 3.0% 성장, 정비 매출액은 5%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석탄발전 폐쇄 등에 따른 중장기 매출 성장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한미 원자력 협정이 맺어질 경우, K-원전의 미국 시장 진출 관련 논의가 구체화될 것”이라면서 “미국형 노형일 경우 동사의 수혜는 제한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 한국형 노형(APR1400, AP1000 등)도 진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2027년에는 한국과 베트남 정부 간 원전 사업 실행 여부 결정 등 다수 국가로의 K-원전 수출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는 중장기 성장성이 확대되는 것으로, 또 하나의 주가 재평가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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