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의 추억 무너졌다…17년 버틴 신촌 새마을식당, 결국 폐업

정풍기 인턴 기자 2025. 11. 2. 0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영난에 시달린 '새마을식당 신촌점'이 17년 영업 끝에 폐업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7년 동안 운영 중인 새마을식당 신촌점 근황'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안내문에는 "경영이 어려워 로또 당첨을 기원했으나 당첨되지 않아 영업을 종료합니다. 그동안 새마을식당 신촌점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부터 2025"라고 적혀 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신촌 상권을 대표하던 새마을식당 신촌점 역시 최근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새마을식당 신촌점 폐업 안내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경영난에 시달린 '새마을식당 신촌점'이 17년 영업 끝에 폐업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7년 동안 운영 중인 새마을식당 신촌점 근황'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해당 지점의 폐업 안내문을 찍은 사진이 담겼다.

안내문에는 "경영이 어려워 로또 당첨을 기원했으나 당첨되지 않아 영업을 종료합니다. 그동안 새마을식당 신촌점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부터 2025"라고 적혀 있다.

신촌 일대 상권은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급격히 몰락했다. 2010년부터 연세대 신입생이 송도국제캠퍼스로 의무적으로 통학하면서 유동 인구가 대거 줄었다. 이후 코로나19 시기를 겪으며 온라인 쇼핑과 배달 문화가 확산되자 직격탄을 맞았다.

이런 이유 등으로 신촌 상권을 대표하던 새마을식당 신촌점 역시 최근 문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의 한 화장품 판매점에 점포정리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서울의 상권 지도가 바뀌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서울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5.7%로 지난해 초(6.3%)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대형 상가는 8.6%에서 8.4%로 소폭 줄었으나 집합상가는 8.0%에서 9.0%로 증가했다.2022년 초 명동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42.1%에 달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외국인 관광 수요의 회복으로 공실률이 1.8%까지 급감했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 상권인 이대·신촌은 경우 올 초 공실률이 18.3%까지 치솟았다. 이는 2023년 2분기의 9.0%에서 거의 2배 증가한 수치로 소규모 상가 다섯 곳 중 하나가 비어 있다는 의미다. 2024.05.07. jhope@newsis.com

한편, 새마을식당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2005년 설립한 고깃집 브랜드다.

2002년 '연탄일번지'란 이름으로 논현에서 1호점을 오픈한 후, 2005년 6월 가게 이름을 '새마을식당'으로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때 전국 15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문을 닫은 신촌점은 2008년 오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