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준석, 시간 끌며 몽니…결심 섰으면 탈당해야"

이재춘 기자 2023. 11. 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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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금 몽니를 부린다는 인상이 짙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시청 동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가) 미적거리면서 시간만 질질 끄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시간을 끌면 신당이 뜨기 어렵다"며 "국민들은 (이 전 대표가) 몽니를 부린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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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신공항 투자설명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11.2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금 몽니를 부린다는 인상이 짙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시청 동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대표가) 미적거리면서 시간만 질질 끄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심이 섰으면 탈당하고 나가서 신당을 차리는 게 낫다. 당적을 갖고 있으면서 매일같이 쇼하는 것처럼 몽니를 부리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홍 시장은 "시간을 끌면 신당이 뜨기 어렵다"며 "국민들은 (이 전 대표가) 몽니를 부린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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