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윤석열김건희' 난초 생겼다...꽃말은 '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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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날 오후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부부와 국립식물에서 열린 '난초 명명식'에 참여했다.
이날 배양된 난초 종은 '난초목 난초과 덴드로비움(Dendrobium)속 윤석열 김건희종'이라는 공식 명칭이 생겼다.
윤 대통령 부부와 웡 총리 부부는 '윤석열김건희' 난 옆에 나란히 서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명명식이 끝난 후 윤 대통령 부부는 웡 총리 부부와 오찬을 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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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날 오후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 부부와 국립식물에서 열린 '난초 명명식'에 참여했다.
난초 명명식은 싱가포르 정부가 귀빈을 환대하는 의미에서 새로 배양한 난초 종에 귀빈의 이름을 붙이는 행사다. 싱가포르는 이 같은 관례를 통해 '난초 외교'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배양된 난초 종은 '난초목 난초과 덴드로비움(Dendrobium)속 윤석열 김건희종'이라는 공식 명칭이 생겼다. 델드로비움속 난은 '미인, 말괄량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
윤 대통령 부부와 웡 총리 부부는 '윤석열김건희' 난 옆에 나란히 서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명명식이 끝난 후 윤 대통령 부부는 웡 총리 부부와 오찬을 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양국 정상은 격의 없이 현안에 대해 대화했다"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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