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연구실적 '뚝'...논문 초록 수 86%↓

염혜원 2024. 10. 6.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로 올해 의학계의 연구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내과학회의 올해 추계학술대회에 제출된 논문 초록 수는 101개로 지난해보다 86.4%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계는 전공의가 사직한 뒤 의대 교수들이 진료를 도맡으면서 교육과 연구의 기능이 사라졌다며, 이대로 가면 수술법 등 의학 기술의 발전이 더뎌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 사태로 올해 의학계의 연구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내과학회의 올해 추계학술대회에 제출된 논문 초록 수는 101개로 지난해보다 86.4%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신경학회도 제출 논문이 절반으로 줄었고, 산부인과학회는 45%, 심혈관흉부외과학회 역시 20% 감소했습니다.

의료계는 전공의가 사직한 뒤 의대 교수들이 진료를 도맡으면서 교육과 연구의 기능이 사라졌다며, 이대로 가면 수술법 등 의학 기술의 발전이 더뎌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