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손흥민, 큰부상 피했다…‘혹사 논란’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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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이 속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26일(현지시간) 열린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서 주저앉아 우려를 샀던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이 훈련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상태에 대해 "손흥민은 내일 훈련하고 싶어 한다. 그때 (손흥민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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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출장에 “우리는 로봇 아니다” 지적도
‘캡틴’ 손흥민이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이 속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26일(현지시간) 열린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서 주저앉아 우려를 샀던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이 훈련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몸상태에 대해 "손흥민은 내일 훈련하고 싶어 한다. 그때 (손흥민의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 스스로 훈련 참가 의사를 밝힌 만큼 우려할 수준의 부상은 아니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손흥민은 전날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3-0 승)에서 앞서고 있던 도중 그라운드에 주저앉으며 71분 만에 교체됐다.
손흥민이 다음 경기에 뛰더라도 ‘혹사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15일 아스널전부터 이날 가라바흐전까지 13일 동안 4경기를 소화했다. 30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게다가 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장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도 노리고 있다. 체력적으로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가바라흐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 경기 수를 줄여야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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