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맞아? 모두 커버한 손담비 미니스커트 패션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임산부의 당당한 모습을 뽐냈다.
11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에 “역시 클로브”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화이트 티셔츠에 레터링이 새겨진 블랙 재킷을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미디 길이의 네이비 스커트를 더해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하고, 발목까지 오는 블랙 양말과 투박한 로퍼로 포인트를 주며 완벽한 룩을 완성했다.
특히 브라운 비니와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눈길을 끌며,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무드를 살려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비니와 재킷의 조합은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신 중임에도 불구하고 긴 다리를 뻗은 포즈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손담비는 편안하면서도 당당한 태도로 여전한 에너지를 느끼게 했다. 임신 후에도 자신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패셔니스타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손담비는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두 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한 그녀는 내년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손담비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2021년 12월 열애설을 인정한 후, 2022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그녀의 빛나는 스타일과 행복한 일상이 많은 팬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