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신규 스티어링 휠 특허출원…"페라리 스타일"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새로운 스티어링 휠 특허를 출원했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신규 스티어링 휠은 페라리 스타일의 시프트 라이트로 핸들 조립 과정을 단순화하려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특허 신청은 지난 13일 미국 특허 및 상표청을 통해 이뤄졌으며 핸들에 장착된 시프트 라이트의 조립과정을 나타낸 것으로 휠 상단에 라이트를 위한 절단 부분과 내부 배선을 위한 홈 등이 확인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현대차가 휠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되고, 해당 기능을 다양한 모델에 더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새로운 구조가 다양한 플러그 앤 플레이 트림 부품을 추가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차량의 시프트 라이트는 페라리와 맥라렌, BMW 등이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에 해당 기술을 통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반적인 주류 모델에서 흔히 발견되는 것은 아니다.

외신들은 현대차의 특허가 실제 생산 과정의 단순화로 이어진다면 상황이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규 휠의 실제 생산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현대차의 신규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Magma)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모터원, 미국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