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엄지성, 경쟁자 배준호 앞에서 '통한의 골대 강타→사라진 데뷔골'... 스완지, 스토크와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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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스완지 시티)과 배준호(스토크 시티)가 한국 축구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배준호와 엄지성의 잉글랜드 무대 첫 맞대결이 펼쳐졌다.
엄지성이 아쉽게 데뷔골 기회를 놓쳤다.
배준호와 엄지성은 나란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발탁돼 10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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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와 스토크는 5일(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9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스완지는 승점 12(3승3무3패)로 11위에, 스토크는 승점 10(3승1무5패)로 16위에 자리했다.
배준호와 엄지성의 잉글랜드 무대 첫 맞대결이 펼쳐졌다. 나란히 선발 출전한 둘은 각각 왼쪽 측면 공격수로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배준호가 전반전에 아찔한 패스 미스를 범했지만 골키퍼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배준호가 동료에게 내준 패스를 상대 공격수 호나우두가 가로챘다. 호나우두는 바로 슈팅했고 빅토르 요한손 골키퍼가 겨우 막아냈다.
엄지성이 아쉽게 데뷔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헛다리 개인기로 벗긴 뒤 왼발로 강하게 때렸지만 골대 상단을 맞았다. 엄지성은 땅을 치며 아쉬워했다.
후반전에 엄지성도 실수를 범했다. 자기 진영에서 볼을 빼앗기며 스완지의 역습이 전개됐다. 다행히 로렌스 비구루 골키퍼가 토마스 캐넌의 슈팅을 발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배준호가 먼저 경기에서 빠졌다. 후반 20분 플로리앙 비앙치니와 교체됐다. 엄지성도 후반 32분 안드레 비디갈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배준호와 엄지성은 나란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발탁돼 10월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둘은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둘은 손흥민이 빠지며 공석이 된 왼쪽 측면 공격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이 없는 플랜B'를 생각해놨다며 그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팀 붙박이 측면 공격수인 황희찬이 최근 소속팀에서 주전에서 완전히 밀려나는 등 최악의 폼을 보이고,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신예 배준호, 엄지성이 깜짝 선발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0일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을 치른다. 이어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4차전을 치른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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