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는 돼야 진짜 풀사이즈 SUV" 조만간 국내에 모습 드러낼 2025 링컨 네비게이터

미국 링컨이 지난해 공개한 플래그십 대형 SUV '2025 네비게이터'가 조만간 국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5세대로 완전변경된 신형 모델은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편의사양, 첨단 기술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2025 링컨 네비게이터

새 네비게이터는 전체적인 크기는 이전 모델과 비슷하지만 전폭과 전고가 약 5cm 정도 늘어났다. 실내 적재공간은 약 20% 증가해 실용성을 높였다.

2025 링컨 네비게이터

디자인면에서는 각진 이미지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선을 강조했지만, 여전히 웅장한 실루엣을 유지했다. 전면부는 우아한 헤드램프와 그릴 중앙까지 연결되는 가로형 라이트 바가 조화를 이룬다. 차량에 다가가면 '링컨 임브레이스'라는 환영 조명이 작동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본 트림인 리저브는 새틴 크롬과 알루미늄 장식으로, 최상위 블랙 라벨은 광택 블랙으로 마감했다.

2025 링컨 네비게이터

차체 길이는 표준 모델 기준 5,334mm에 달한다. 확장형인 네비게이터 L은 전장이 약 305mm 더 길어졌고, 휠베이스도 228mm 늘었다. 후면부에는 테일게이트 전체를 가로지르는 현대적인 라이트 바가 적용됐으며, 테일게이트는 기존 단일 해치에서 분리형으로 변경됐다.

2025 링컨 네비게이터

파워트레인은 3.5L V6 트윈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440마력, 최대토크 71kg.m를 발휘한다. 10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됐다. 이전 세대와 동일한 사양으로, 제로백은 약 5.3초 수준이다.

2025 링컨 네비게이터

약 2.7톤에 달하는 거대한 차체는 자신감 있게 가속하며, 변속 시마다 강력한 추진력을 느낄 수 있다. 엔진 사운드도 나쁘지 않다. 급제동 시에도 안정적으로 제어되며, 일상 주행에서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2025 링컨 네비게이터

승차감은 프레임 바디 차량 중에서 상당히 편안한 편이다. 기본 장착된 적응형 댐퍼가 트럭 기반 섀시의 특성을 잘 보완해 준다. 전통적인 프레임 구조 덕분에 최대 견인력은 3950kg에 달해, 메르세데스-벤츠 GLS나 BMW X7보다 450kg 이상 더 무거운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다.

2025 링컨 네비게이터

링컨 네비게이터 5세대는 미국에서는 지난해 공개 후 판매 중이며, 국내에도 조만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에서 벤츠 GLS, BMW X7,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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