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부터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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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산사태 취약 지역 정비 사업 등을 하는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을 수립한다.
창원시는 14일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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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물관리·생태계·건강 등 37개 사업 추진 계획

창원시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산사태 취약 지역 정비 사업 등을 하는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을 수립한다.
창원시는 14일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5년간 창원시 기후위기 대응 방향을 계획하고자 마련됐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연말까지 용역 결과와 보고회 내용을 종합해서 심의·의결하면 최종 대책으로 결정된다.
창원시는 2015년에 제1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2016~2020), 2020년에 제2차 기후위기 적응 대책(2021~2025)을 세운 바 있다.
창원시는 이번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을 세우고자 '기후위기 대응으로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창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목표로 △안전한 도시와 시민 건강 보호 △지속가능한 생태·산업 기반 회복력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적응 실천 확대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건강, 적응 주류화 등 총 6개 부문 37개 사업이 제시됐다.
물관리 부문은 생태하천 복원과 빗물 활용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에 중점을 뒀다. 진북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제안됐다.
산림·생태계 부문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도심형 그린 네트워크 확대, 산사태 취약지역 정비사업 등으로 탄소중립 기반의 도시환경을 조성에 힘쓰고자 했다.
농수산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저기응형 축산업 경쟁력 강화, 도시 농업공간 조성, 유기질 비료 지원 등을 세부 사업으로 준비했다.
건강 부문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관리 체계와 시원한 지붕(쿨루프) 사업,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등 기후 위기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이유정 창원시 기후환경국장은 "제3차 창원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은 우리 시가 기후위기 대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적응대책 마련으로 기후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기후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우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