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척, 잘 사는 척, 착한 척 가면 쓰고 살았다” 충격고백한 탑스타부부

강원래는 DJ 구준엽과 함께 1990년대 전설적인 남성듀오 클론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지난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03년에는 오랜 연인이던 가수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낳았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다양한 음악 활동과 예술 작업, 방송 출연과 강연 등 왕성한 행보로 응원과 감동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2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강원래 김송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강원래는 24년 전의 하반신 마비 사고를 언급했고, 오은영을 당시 김송의 심정을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김송은 "사고 직후에는 '평생 오빠의 손과 발이 되어 줄 자신이 있다'라고 했다. 그런데 상처를 준 장본인이 저인 것 같다. 이혼하고 위자료 내놓으라고 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김송은 "사람들이 천사라고 해서 내가 진짜 천사인 줄 알았다. 천사는 죽을 때까지 입 다물고 있어야 된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으니까"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행복한 척, 착한 척, 잘 사는 척. 착한 척해야 되는 게 너무 힘들었다. 밖에서는 가면을 쓰는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술을 한 잔도 못 마신다고 밝힌 김송은 "참느라 위궤양이 20개 넘게 생겼다. 죽는 줄 알았다"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김송은 "선이가 없었으면 이혼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또 모른다. 사람들 시선 때문에 이혼을 못 했을 거다"라고 대중의 시선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습니다. 스튜디오의 김송은 "강원래 옆에 있는 사람이라 착하다는 거예요. 대부분 저를 그렇게 바라본다. 이혼했으면 나쁜 사람이 됐을 텐데"라고 덧붙였습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 이후 강원래와 이혼하라는 일부 누리꾼들의 선 넘은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데 대해선 “내 인생, 내 자식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함부로 이혼해라 마라 하는 건 오지랖이다.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일축했습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1년 클론 강원래와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Copyright © 제목 및 내용을 무단 복제 및 모방하는 경우 모니터링 팀이 적극적 서칭하여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