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장 초반 상승세...로보택시 선보인 테슬라 8%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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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2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4.57포인트(0.62%) 오른 4만2718.69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08포인트(0.50%) 상승한 5809.1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40.58포인트(0.22%) 오른 1만8322.6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무인 로보택시를 공개한 테슬라(TSLA)는 장중 8%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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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12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4.57포인트(0.62%) 오른 4만2718.69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08포인트(0.50%) 상승한 5809.1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40.58포인트(0.22%) 오른 1만8322.6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0%로 보합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1%)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추가 진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PPI는 기업 간 대량거래에서 형성되는 모든 상품의 가격 변동을 측정해 산출하는 지표다.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돼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간주한다. 고용시장 열기가 이어지는 데다 물가 압력도 여전해 내달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전날 무인 로보택시를 공개한 테슬라(TSLA)는 장중 8%대 하락세다. 어떤 자율주행 기술이 쓰이는지, 당국의 규제를 어떻게 돌파할지 등 구체적인 정보가 빠져 투자자 실망이 반영된 영향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로스앤젤레스 버뱅크에 있는 워너브러더스 영화촬영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 행사를 열고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을 위한 ‘사이버캡’을 선보였다. 다만 기존 차량을 로보택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명의 승객이나 물건을 태울 수 있는 ‘로보밴’이라는 차량도 공개했지만 로보밴의 출시 시기도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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