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 시장에 등장하는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세단 E-클래스가 내년 상반기에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 풀체인지를 거친 완전히 새로운 E-클래스는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통해 한층 더 미래적인 면모를 강조해, 더욱 특별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BMW X2
BMW가 컴팩트 SUV X2의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X2는 X4, X6와 같은 상위 트림과 가까운 디자인을 채택해 고급감을 더했다. 전장도 이전 세대보다 193mm 늘어났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 전동화 동력계를 갖춘 iX2로 운영된다.
아우디 Q6 e-트론
아우디가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기반으로 제작한 Q6 e-트론을 선보인다. 크기는 Q5와 비슷하지만, 프리미엄 모델을 표방하기에 더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과 하이테크 적인 이미지의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폭스바겐 아틀라스도 올해 중 한국 시장을 찾는다. 아틀라스는 6~7인승 대형 SUV 모델로, 시장에는 부분변경을 거친 2024년형 모델이 투입된다. 아직 자세한 사양 및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출시된다면 현대 펠리세이드, 쉐보레 트래버스 등과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PHEV
랜드로버는 2024년형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레인지로버 PHEV'를 올해 상반기 한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170kW 출력의 전기 모터와 3.0ℓ 가솔린 엔진의 조합을 통해 550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을 자랑하며, 전기 모터만 사용해 WLTP 기준 10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지프 더 뉴 랭글러
지프를 상징하는 오프로더 랭글러가 6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 '더 뉴 2024 지프 랭글러'로 돌아왔다.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00만 대의 판매고를 올린 이 베스트셀링 모델은, 더 아이코닉해진 외관과 디지털화된 실내, 그리고 더욱 향상된 오프로딩 능력을 갖추고 상반기에 한국 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푸조 E-3008 SUV
푸조 3008 SUV가 풀 체인지와 함께 전동화 모델로 거듭난다. 지난 7년간 130여 개국에서 132만 대의 판매고를 올린 3008 SUV는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최초로 탑재해 최대 500km를 주행할 수 있는 효율성을 갖출 계획이다.
포르쉐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포르쉐가 카이엔의 세 번째 PHEV 모델 '카이엔 S E-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일상과 퍼포먼스 주행의 정교한 밸런스에 초점을 맞춰 519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과 함께 순수 전기 주행만으로 90km를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로터스 엘레트라
로터스 브랜드가 자사의 첫 전기 SUV이자, 자사 역사상 가장 무거운 자동차 엘레트라를 곧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갖춘 이 차량은 고성능 모델인 R 트림이 91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112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600km에 달하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폴스타 폴스타 3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SUV 전기차 폴스타 3를 올해 상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순수한 디자인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매력을 집약한 이 차량은 517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111kWh 용량의 배터리를 통해 WLTP 기준 최대 61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볼보 EX90
볼보의 플래그십 EX90이 미국 가격을 공개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SPA2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1회 완충 시 EPA 기준 483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한화로 1억 원 내외인 7만 6695달러부터 시작되며, 빠르면 올해 중순 한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캐딜락 리릭
원래라면 작년에 출시됐을 캐딜락의 프리미엄 전기 SUV 리릭이 올해 다시 출격을 준비한다. GM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엄'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모터를 통해 500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출력과 북미 인증 기준 494km의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