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감문중, ‘2025 진로 X 문화예술 탐방’ 실시…창작 연극 준비 위한 감각·자료 탐구

김부신 기자 2025. 12. 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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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 북촌·코엑스·고궁박물관 탐방…창작 소재 발굴·무대 표현력 강화
“다양한 예술 경험 통해 상상력 확장”…실감형 탐방교육 지속 추진
▲ 김천감문중학교 학생들이 '2025 진로 X 문화예술 탐방'으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감문중학교(교장 정옥영)는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2025 진로 X 문화예술 탐방'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시 교육발전특구 '연극하며 놀자' 연극 공모사업으로, 오는 12월 26일 발표 예정인 연극 '소리의 아이–진창현, 울림으로 이어진 길' 준비와 연계해 창작 소재 발굴과 인물 탐구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탐방은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북촌 '어둠 속의 대화' 전시 체험에서는 시각을 배제한 청각 중심 공간 탐색을 통해 몰입형 연극과 감각예술의 접점을 경험했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연극 소재 조사와 자료 탐색을, 코엑스 아쿠아리움 공연 관람에서는 제한된 공간 속 신체 표현과 무대 연출의 변주를 관찰하며 창의적 연출 감각을 키웠다.

국립고궁박물관 탐방과 전통의상 체험을 통해 역사적 배경과 캐릭터 연구를 수행하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단체관람으로 공연예술의 표현력과 정서적 몰입을 체험했다. 정옥영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스스로 상상력과 표현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감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