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동생' 루이·후이 쌍둥바오, 야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민하 2024. 10. 1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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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의 동생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야외에서 가을 날씨를 즐기는 모습이 대중에게 처음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함께 지난달 말부터 쌍둥이 판다들의 야외 방사장 적응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고,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순조롭게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이날부터 팬들에게 야외 일반 공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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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방사장 적응 과정 시작
생후 15개월, 몸무게 40kg
루이바오(위), 후이바오(가운데), 아이바오(아래) (사진=에버랜드)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푸바오의 동생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야외에서 가을 날씨를 즐기는 모습이 대중에게 처음 공개했다.

작년 7월 7일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올해 1월 초 일반에 처음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판다월드 실내 방사장에서 어미와 함께 생활하며 팬들과 만나왔다.

후이바오(좌), 루이바오(우)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함께 지난달 말부터 쌍둥이 판다들의 야외 방사장 적응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고,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순조롭게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이날부터 팬들에게 야외 일반 공개를 시작했다.
후이바오(좌), 루이바오(가운데), 아이바오(우) (사진=에버랜드)
야외 방사장으로 나온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낙엽 위에 눕기도 하고, 나무타기 경쟁을 하며 서로 장난치기도 하는 등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한껏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쌍둥이 판다는 판다월드 오픈 시간에 맞춰 야외 방사장에서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낸 후 실내 방사장으로 이동하며, 야외 나들이 시간은 날씨와 쌍둥이 판다 컨디션에 따라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생후 15개월 차에 접어든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현재 몸무게가 40kg에 근접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민하 (minha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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