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WoW, '내부전쟁' 앞세워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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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가 톱10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블리자드가 지난 8월27일 출시한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이 'WoW'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향후 여러 확장팩에 걸쳐 진행되는 '세계혼 서사시'의 포문을 여는 첫 확장팩인 '내부 전쟁인' 새로운 대륙 '카즈 알가르'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 도입과 레벨 상한 80레벨 확장 등이 적용돼 많은 이용자들의 복귀 및 신규 유입을 이끌고 있습니다.
'WoW'는 '내부 전쟁' 출시 전까지만 해도 0.5%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했는데요. '내부 전쟁' 출시 전후로 급등세를 이어오며 1% 점유율 고지 점령에 성공함과 동시에 PC방 점유율 순위표 톱10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오랜 기간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WoW'가 다음주에도 톱10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넥슨 30주년 이벤트 효과! '마비노기', 4계단 상승
넥슨의 인기 캐주얼 MMORPG '마비노기'가 모처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기지개를 켰습니다.
넥슨 30주년 기념 릴레이 이벤트로 진행 중인 '넥슨 인 마비노기' 이벤트가 호응을 얻은 결과 '마비노기'의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넥슨의 인기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크레이지 아케이드', '테일즈위버'와의 컬래버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컬래버 아이템을 '마비노기'에서 획득할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거기에 PC방에서 '마비노기'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까지 더해져 이용자들의 PC방 접속이 높아졌는데요. PC방 이벤트는 10월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마비노기'의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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