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은퇴식 1회부터 대기록이라니! 디아즈, 선제 스리런 홈런 폭발→10년 만에 50홈런 타자 탄생 [MD대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가 대망의 5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디아즈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5차전 홈 최종전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사고를 쳤다. 1회 김성윤과 구자욱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3루. 디아즈가 상대 선발 김태형의 3구 직구를 통타, 중앙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쳤다.
이 홈런으로 디아즈는 시즌 5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역대 최초 50홈런-150타점에 외국인 선수 첫 50홈런이다.
앞서 KBO리그의 역사를 두 번이나 바꿨다.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과 단일 시즌 최다 타점이 그것. 2015년 야마이코 나바로(전 삼성·48홈런)와 역시 2015년 박병호(당시 넥센 히어로즈·146타점)가 종전 기록 보유자다.
지난 25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기록을 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디아즈는 48홈런 146타점을 적어냈다. 5회 1사 3루 세 번째 타석에서 1타점 2루타를 작렬, 단일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8회 2사 1, 3루 다섯 번째 타석에서 우월 스리런 홈런을 신고,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50호 홈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3경기 만에 대포를 때려낸 것.

10년 만에 대기록이다. 2015년 박병호(53홈런)를 마지막으로 50홈런 타자의 씨가 말랐다. 디아즈가 리그의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
삼성 타자로 한정하면 22년 만이다. 1999년 이승엽(54홈런)과 2003년 이승엽(56홈런) 이후 처음이다. '국민 타자' 이승엽 외에 처음으로 삼성 50홈런 고지를 밟게 됐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오승환의 은퇴식이 열린다. 오승환은 승패가 어느 정도 넘어간 상황이라면 9회 마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디아즈의 선제 스리런 홈런으로 오승환 등판 가능성이 상승했다.
한편 경기는 삼성이 3-0으로 앞서 있다.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지찬(중견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성규(좌익수)를 선발로 내보냈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
KIA는 김호령(중견수)-윤도현(3루수)-박찬호(유격수)-나성범(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한준수(포수)-김규성(2루수)-박재현(우익수)으로 맞섰다. 선발투수는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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