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예서, '방출 후보' 되자 무대서 오열…이수연 210점 폭주→차지연, 홍지윤마저 꺾었다 [종합] ('현역가왕3')

이유민 기자 2026. 2. 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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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을 향한 '현역가왕'의 문턱은 그 어느 때보다 가혹했다.

3일 방송된 MBN 예능 '현역가왕' 7회에서는 준결승 진출을 가르는 본선 3차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정수라의 '환희'를 선택한 이수연이 210점으로 압도하며, 90점에 그친 빈예서는 충격적인 점수 차를 받아들여야 했다.

"빈예서 무대가 너무 안타까웠다", "차지연·홍지윤 대결은 전율", "이 정도면 경연이 아니라 콘서트"라는 반응이 쏟아지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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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3' 방송 캡처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준결승을 향한 '현역가왕'의 문턱은 그 어느 때보다 가혹했다.

3일 방송된 MBN 예능 '현역가왕' 7회에서는 준결승 진출을 가르는 본선 3차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5%, 전국 시청률 11.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지상파·종편·케이블을 포함한 화요일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본선 3차전에는 살아남은 현역 16인이 출전했다. 이들은 "준결승에 가고 싶다"는 절박한 각오를 담아 판정단 앞에서 큰절로 무대를 열었고, 이번 라운드는 단 두 번의 무대로 상위 8명만 생존하는 냉혹한 구조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라운드는 하춘화·정수라·주현미 등 활동 연차 합산 152년에 달하는 '레전드 마녀단'이 직접 곡을 고르는 '마녀사냥2'로 진행됐다. 두 명의 현역이 한 곡을 나눠 부르고, 레전드 3인의 선택을 모두 받으면 30점의 베네핏이 더해지는 방식이었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금잔디와 하이량의 첫 대결에서는 하춘화의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가 선택됐다. 퍼포먼스에 대한 호불호가 엇갈린 가운데 금잔디가 200점에 베네핏을 더하며 앞섰다. 이어진 강혜연과 홍자의 대결에서는 주현미의 '그날들'이 울려 퍼졌고, 홍자가 208점으로 크게 앞서며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의 중심에는 10년 무명 끝에 무대에 선 구수경이 있었다. 주다혜와 함께 주현미의 '잠깐만'을 선보인 구수은 퍼포먼스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259점을 획득했고, 베네핏까지 더해 단독 중간 1위로 치고 올라섰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가장 큰 환호는 홍지윤과 차지연의 맞대결에서 터졌다. 트롯 투톱과 뮤지컬 톱티어의 충돌이라는 상징성 속에 두 사람은 정수라의 고난도 곡 '내 사랑을 본 적 있나요'를 택했다. 결과는 차지연의 승리였다. 폭발적인 성량과 장악력으로 158점을 받은 차지연이 142점의 홍지윤을 근소하게 앞섰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10대 파워 대결로 주목받은 빈예서와 이수연의 무대는 예상 밖의 결과를 낳았다. 정수라의 '환희'를 선택한 이수연이 210점으로 압도하며, 90점에 그친 빈예서는 충격적인 점수 차를 받아들여야 했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솔지와 김주이의 맞대결에서는 감성의 결이 갈렸다. 주현미의 '여인의 눈물'을 각기 다른 색으로 풀어낸 두 사람 가운데 솔지는 219점에 베네핏을 더해 249점으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1라운드 종료 직후 곧바로 2라운드 '팔자전쟁'이 시작됐다. 1라운드 총점의 3배가 넘는 900점이 걸린 이 라운드는 단숨에 판을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첫 주자로 나선 김태연은 '낭만가든'을 독보적인 감성으로 소화하며 424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솔지는 '미운 사내'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418점을 받았고, 마스터들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그러나 가장 큰 시선은 빈예서에게 쏠렸다. 14위까지 밀린 상황에서 '내 공항 갈 때까지'를 선택한 빈예서는 2절 도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렸고, 끝까지 노래를 이어가지 못한 채 무대를 마쳤다. 하춘화의 격려에도 불구하고 점수는 292점에 머물렀고, 방출 위기 앞에서 "떨어질 것 같다"는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

ⓒ'현역가왕3' 방송 캡처

방송 이후 시청자 반응은 뜨거웠다. "빈예서 무대가 너무 안타까웠다", "차지연·홍지윤 대결은 전율", "이 정도면 경연이 아니라 콘서트"라는 반응이 쏟아지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치열한 생존 경쟁의 결과가 가려질 MBN '현역가왕' 8회는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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