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비행기서 이수만 만난 사연 “두시간 동안 편지 써 전달”(라스)

박수인 2024. 10. 16.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우연히 비행기에서 전 소속사 사장 이수만을 만났던 이야기를 공개한다.

방송에 앞서 '김재중, 비행기에서 우연히 이수만을 만난 적이 있다? 이수만을 자랑(?)하게 만든 김재중의 편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김재중이 비행기에서 한 칸 옆에 앉은 이수만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달했던 상황과 당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선공개 영상 캡처
MBC ‘라디오스타’ 선공개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우연히 비행기에서 전 소속사 사장 이수만을 만났던 이야기를 공개한다.

10월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하는 ‘생존의 달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김재중, 비행기에서 우연히 이수만을 만난 적이 있다? 이수만을 자랑(?)하게 만든 김재중의 편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김재중이 비행기에서 한 칸 옆에 앉은 이수만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달했던 상황과 당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구라는 김재중의 이야기에 “이런 얘기 김준수가 안 하더라고!”라며 솔깃한 반응을 보였고 스튜디오의 모두가 그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김재중은 “오랜만이기도 하고 그동안 변화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기내용 엽서에 이동하는 두 시간 동안 편지를 썼어요”라고 편지를 쓴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구라가 비행기 안에서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묻자, 김재중은 “당연하죠, 타자마자 인사도 드렸다”라며 직접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수만이 내릴 때 편지를 전했다는 김재중은 마음을 전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었다고.

이후 김재중은 김희철을 통해 이수만의 반응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는데, 이수만이 다른 자리에서 자랑 아닌 자랑(?)을 여러 번 했다는 것. 김재중은 “얼마 전에 재중이를 만났는데, 나한테 편지를 주더라고~ 근데 재중이가 누구더라~”라며 성대모사까지 곁들여 이수만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중은 “감사한 게 너무 컸었어요”라며 “지금의 내가 존재하는 건 당시 선생님이 데뷔를 시켜 주셨고, 지금의 저를 만들어 주신 분이니까”라고 속마음을 다시 한번 고백해 MC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처럼 15년 만에 터진 솔직 입담으로 MC들의 감탄을 유발한 김재중의 활약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