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 겨울은 특별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이 한파에 휩싸이는 동안, 제주도만은 온화한 기후로 여행객들에게 따뜻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주죠. 이런 제주도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명소들이 있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제주도 여행에서 꼭 들러볼 만한 명소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카멜리아힐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카멜리아힐은 동양 최대 규모의 동백 수목원으로, 80개국 500여 품종의 동백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특히 아기자기한 포토 스팟이 많아 연인이나 가족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장소인데요.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면 풍성한 동백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담을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죠. 카멜리아힐은 동백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름에는 파란 하늘을 닮은 수국 꽃이, 가을에는 억새와 핑크뮬리가 아름다운 정원을 완성합니다.
계절마다 새롭게 옷을 갈아입는 덕분에 언제 방문해도 인생샷 성공률 100%, 촬영 포인트로는 이니스프리 CF의 배경으로 알려진 새소리 바람소리길, 전통 올레길 등이 있습니다. 카멜리아힐을 둘러보는 시간은 대략적으로 40분에서 1시간 20분이 소요되니 방문 시간을 넉넉히 잡아 여유롭게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08:30 ~ 18:00
✅성인 10,000원 / 청소년 8,000원 / 어린이 7,000원
✅064-800-6296
2. 다이나믹메이즈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2644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액티비티, 다이나믹메이즈입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땀을 흘리며 다양한 액티비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인데요. 방탈출 게임과 비슷한 콘셉트로 미로 안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탈출구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곳의 테마는 '화산섬의 비밀'을 찾아가는 모험입니다. 총 15개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각 스테이지마다 주어진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매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동작을 요구하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소모될 수 있습니다.
기억력을 테스트하는 가벼운 미션부터 철봉에 매달리는 등 체력장을 방불케 하는 미션, 어두운 공간을 손으로 더듬어 나가는 스테이지까지 이름대로 다이나믹한 미션들이 많습니다.
모든 미션을 완수하지 못하더라도, 일행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기에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모든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데에는 30~40분이 소요됩니다.
✅09:00 ~ 18:00
✅16,000원
✅0507-1326-0912
3. 에코랜드 테마파크
제주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에코랜드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방문하면 1800년대 볼드윈 기종 모델의 증기 기관차를 타고 약 4.5km의 곶자왈을 체험하게 됩니다.
'곶자왈'은 화산이 분출하면서 용암이 덩어리채로 쪼개져 형성된 독특한 숲을 말하는데요. 보온과 보습 효과가 높아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이 함께 성장하며, 학술적으로도 많은 가치를 지닌 곳이기도 합니다.
에코랜드는 다양한 테마의 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기차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또한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답니다. 봄, 여름에는 푸른 녹음과 따뜻한 햇살을,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코스모스와 억새를, 겨울에는 새하얀 설경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테마와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한 번 방문하기엔 아쉽다는 평이 많은 제주도의 명소입니다.
✅08:30 ~ 17:30
✅성인 16,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1,000원
✅064-802-8000
4. 1100고지
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

한라산 정상을 동쪽에 끼고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 1100로는 제주도 최고의 눈꽃 명소, 한라산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뷰포인트, 제주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겨울이 되면 눈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여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1100고지에는 산악인 고상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공원과 1100고지 휴게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고상돈은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 한국 산악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서 많은 산악인들에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1100고지 휴게소 옆에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1100고지 습지가 있는데요. 나무 데크로 된 산책로가 있어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1100도로를 드라이브하면서 고도에 따라 변화하는 한라산의 모습을 1100고지에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연중무휴
✅평일 08:30 ~ 18:00
✅주말 08:30 ~ 18:00
5. 섭지코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해안선과 성산 일출봉의 배경이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인 섭지코지입니다. 신양해변의 부드러운 백사장, 황금빛 유채밭, 제주조랑말들, 해안 절벽과 전설이 어린 선바위 등 제주의 전형적인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섭지코지는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다르게 붉은 화산재인 '송이'로 이루어져 있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기거나 물 위로 솟아오르는 기암괴석들이 마치 자연의 전시회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섭지코지는 직행하는 버스가 없고, 가장 가까운 정류장도 상당히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보다는 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광을 마치고 성산이나 가까운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할 때도 콜택시를 불러야 한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00:00 ~ 00:00
✅무료
✅064-782-0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