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부부였어?"한번 이혼했다 재혼♥해 벌써 19년차 부부

배우 이승신이 남편 김종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승신은 "2006년 '전영록의 뮤직토크'에서 김종진씨와 우연히 만났다. 첫눈에 '이 사람 참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먼저 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신은 "내가 먼저 김종진씨에게 '오빠 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김종진씨가 결혼 준비를 알아서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종진과 이승신은 2006년 결혼했으며, 당시 이승신에게는 9살 딸이, 김종진에게는 17살 아들이 있었다.

재혼 후 김종진은 사춘기를 보내던 딸에게는 친부처럼 엄격하게, 아들은 남편 이상으로 이승신을 다정하게 챙기며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만들어갔다.

이승신은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며 “당시 9살이던 내 딸은 어려서 잘 몰랐지만, 고등학생이던 남편의 아들은 조금 달랐다. 자연스럽게 식사 자리에서 ‘좋은 사람으로 옆에 있겠다. 친엄마처럼 될 수는 없겠지만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종진은 “한 번 이혼을 겪은 사람들은 재혼에 막연한 공포가 있다. 이 사람과 다시 결혼할 이유보다 헤어질 수 있는 요소를 먼저 확인하려는 게 대부분”이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가끔 더 일찍 만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재혼이라 다행이라고도 느낀다. 아이들이 속을 썩일 때나 잔소리로 다툴 때도 서로 선을 넘지 않을 만큼 성숙해졌기 때문이다. 나도 연륜과 경험이 쌓였으니 더 잘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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