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월드컵 아웃 유력…허벅지 근육 파열로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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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35, 프랑스)의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20일(한국시간) '르 파리지앵'과 'RMC스포츠' 등 복수의 프랑스 언론은 "벤제마가 월드컵을 뛰지 못하게 됐다"고 일제히 전했다.
꾀병 의혹을 받으면서까지 월드컵을 준비했던 벤제마는 카타르에 와서도 개인 훈련만 진행했다.
지난 시즌 성숙한 기량을 보여주며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최고 반열에 오른 벤제마는 프랑스의 득점을 책임질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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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35, 프랑스)의 카타르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20일(한국시간) '르 파리지앵'과 'RMC스포츠' 등 복수의 프랑스 언론은 "벤제마가 월드컵을 뛰지 못하게 됐다"고 일제히 전했다.
벤제마는 당일 카타르 도하 아스페타르 병원을 찾아 최종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허벅지 근육이 찢어진 부상을 확인했다. 월드컵 전부터 소속팀에서 허벅지 부상과 근육 과부하로 종종 결장했던 벤제마는 생각보다 몸상태가 심각했다.
꾀병 의혹을 받으면서까지 월드컵을 준비했던 벤제마는 카타르에 와서도 개인 훈련만 진행했다. 호주와 조별리그 1차전을 사흘 앞두고 마지막 검진 결과가 좋지 않아 제외가 유력해졌다.
벤제마의 이탈은 프랑스에 치명적이다. 지난 시즌 성숙한 기량을 보여주며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최고 반열에 오른 벤제마는 프랑스의 득점을 책임질 공격수다. A매치 97경기에서 37골을 넣은 벤제마의 이탈이 분명해지면서 프랑스의 고민이 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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