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개발 중인 차세대 플래그십 SUV 'X7 풀체인지'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형 X7은 내연기관차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까지 공유 가능한 공용 플랫폼 CLAR을 기반으로 BMW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반영해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보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KOLESA.RU에 게재된 이번 예상도는 렌더링 아티스트 니키타 추이코(Nikita Chuyko)가 최근 포착됐던 위장막 테스트카를 토대로 제작한 것인 만큼 양산 버전과 상당 부분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현행 X7의 기본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디테일을 더한 모습이다. 특히 전면부 보닛 끝단에 얇게 자리 잡은 주간주행등은 BMW의 최신 스타일을 반영하며, 메인 램프는 더 작고 각진 형태로 재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머스탱 마하-E와 같이 벨트 라인에 배치된 도어 핸들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테일램프는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더욱 높여주며, 네 개의 원형 배기구가 장착돼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한 모습니다. 테일게이트에서 범퍼 하단으로 이동한 번호판도 눈길을 끈다.
파워트레인은 6기통 직렬 엔진 및 V8 가솔린 및 디젤 모델이 자동 8단 변속기,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전기차 모델인 iX7도 함께 출시되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라인업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BMW 신형 X7은 오는 2027년 4월 정식 공개 후 같은 해 8월부터 양산 및 고객 인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