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자재 버리러 간 남성들, 쓰레기통 옆 박스 발견"온라인 커뮤니티


2025년 6월 초, 스페인 근처의 작은 섬 엘 이에로에서 뜻밖의 구조 이야기가 세상을 울렸습니다. 집을 리모델링하던 두 친구가 건축 폐기물을 버리기 위해 쓰레기장으로 향했을 때, 그곳에 놓인 하나의 종이박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박스는 테이프로 단단히 봉인되어 있었고, 옆면엔 숨 쉴 수 있도록 작은 구멍들이 뚫려 있었습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두 사람은 테이프를 찢고 박스를 열어보았고, 그 안에는 다섯 마리의 강아지들이 겁먹은 채로 서로에게 몸을 기댄 모습이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당황한 두 친구는 지역 동물 구조 단체인 엘 후아클로(El Juaclo)에 곧바로 연락했고, 단체 관계자는 "두 분 모두 이런 잔혹한 행위에 깊은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구조 자원봉사자인 바네사는 현장으로 출동해 강아지들을 안전하게 옮겼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다음 날, 혹시 남은 아이가 있을까 싶어 다시 주변을 살피던 구조대는 전날 눈에 띄지 않았던 여섯 번째 강아지를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한 마리도 형제들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두 건강해 보였지만, 며칠이 지나자 아이들은 설사와 무기력증에 시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급히 항생제 치료에 들어간 덕분에 48시간 만에 상태가 호전되어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구조 경험에 감동한 두 친구는 각각 한 마리씩 입양을 결정했고, 다른 두 마리도 새로운 가정을 비교적 빠르게 찾았습니다. 현재 남은 두 마리는 아직도 활기찬 가족을 기다리며 임시 보호처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이제 이 아이들은 다시는 쓰레기 옆에 버려질 걱정 없이, 따뜻한 품 안에서 안심하고 잠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Copyright © pet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