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청년 140만명 한국 복수하겠다" 자원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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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늘(16일)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대북 전단을 살포한 한국에 복수하겠다며 자원입대하겠다는 청년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을 침범한 한국 쓰레기들을 징벌하려는 멸적의 의지가 온 나라에 차 넘치고 있다"며 "전국에서 청년 140여 만명이 입대·복대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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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늘(16일)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대북 전단을 살포한 한국에 복수하겠다며 자원입대하겠다는 청년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서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을 침범한 한국 쓰레기들을 징벌하려는 멸적의 의지가 온 나라에 차 넘치고 있다"며 "전국에서 청년 140여 만명이 입대·복대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분별없이 날뛰는 미치광이들에게 진짜 전쟁 맛, 불벼락 맛을 보여줄 결의를 피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남북 사이 긴장 국면이 조성되거나 대남 적개심을 고취시킬 계기가 있을 때마다 매체를 통해 청년들의 입대 탄원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노동신문은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는 소식을 접한 주민들이 들끓는 분노를 농사일에 쏟아부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기사를 여러 건 실기도 했습니다.
이에 통일부 측은 어제(15일) "주민들의 대남 적개심이 생산 증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이례적인 논리를 펴고 있다"며 "수해 복구와 내년까지 경제 5개년 계획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 등에 대한 압박감이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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