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SBS에서 KBS 주말드라마 홍보 "요즘은 괜찮아" 쏘 쿨('런닝맨')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금새록이 SBS에서 KBS 주말드라마를 적극 홍보했다.

15일 SBS ‘런닝맨’에선 금새록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불운 패밀리가 떴다’ 미션을 함께했다.

게스트 금새록의 등장에 양세찬은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게 앞서 금새록은 양세찬과 부부 호흡을 맞췄으나 불운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선 하하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바.

이에 하하는 “내 와이프가 이번에 드라마를 찍는다”라며 KBS 2TV ‘다리미 패밀리’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금새록을 지원 사격했다.

그 말에 유재석이 “여기 SBS인데”라며 농을 던지자 금새록은 “요즘은 그런 거 없다”라고 일축하곤 “내 역할은 세탁소 집 딸인데 옷 대신 돈을 다리는 돈 세탁”이라며 ‘다리미 세탁소’를 적극 홍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불운 특집 게스트답게 이날 금새록은 첫 게임인 통 아저씨 게임부터 원샷 원 킬에 성공하며 신흥 꽝손으로 등극했다.

놀란 런닝맨들이 “이건 이광수만 해낸 것”이라며 감탄했을 정도.

이어 외국어를 전달해 정확히 변역하면 성공하는 이른바 번역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금새록은 스페인어로 ‘못생겼어’를 전달하고자 온 얼굴을 일그러트리는 것으로 런닝맨들을 웃게 했다.

특히나 양세찬은 “크리스티나 같다”라며 폭소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