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 불법 선거운동 의혹 혐의로 선관위 고발

김미희 기자 2024. 10. 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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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을 불법 선거운동 의혹 혐의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박수영 시당위원장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만 보낼 수 있는 자동 동보통신을 이용한 메시지를 발송한 정황이 발견돼 시선관위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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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시당위원장을 불법 선거운동 의혹 혐의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3일 오후 도시철도 부산대역 인근에서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경지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연합뉴스


민주당 부산시당은 박수영 시당위원장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만 보낼 수 있는 자동 동보통신을 이용한 메시지를 발송한 정황이 발견돼 시선관위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7일 박수영 시당위원장 명의로 발송된 문자에는 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고발장에서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만 가능한 자동 동보통신을 이용한 선거운동용 문자 메시지를, 후보자가 아닌 사람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송한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 82조의 5 등의 조항을 위반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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