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총사령관, 미 합참의장과 군사적 지원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군 고위당국자가 미국 합참의장과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과 관련해 군사적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러시아의 무력공격을 격퇴하기 위한 방위군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하원 우크라에 120억 달러 지원 승인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우크라이나 군 고위당국자가 미국 합참의장과 러시아의 우크라니아 침공과 관련해 군사적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러시아의 무력공격을 격퇴하기 위한 방위군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또 "이 어려운 시기에 우크라이나를 일관되고 변함없이 지지해준 미국 국민 전체와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통화는 미 하원이 우크라이나에 약 12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투표한 지 며칠 만에 이뤄졌다. 하원은 미 국방부에 미국 달러가 우크라이나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보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120억 달러의 추가 자금 지원은 지난 7개월 동안 우크라이나에 보낸 미국의 군사적 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무기를 계속 보낼 수 있는 자금을 제공한다.
특히, 이 법안은 러시아의 공세에 맞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계속 제공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안보원조 계획에 30억 달러를 추가로 배정한다. 이같은 대규모 지원은 미국이 자국의 비축된 무기를 직접 우크라이나로 반출하는 대신 우크라이나가 방산업계로부터 무기를 조달·구입해서 전장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법안은 또 미국이 미국 비축물에서 직접 무기를 보낼 수 있는 대통령 인출권 자금 37억 달러도 추가로 승인하고,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미국 장비 재고 보충'을 위한 15억 달러가 포함돼 있다.
kimthi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창립 20주년 특집-혁신이 답이다③] 글로벌 디지털 자산 법제화, 혁신 금융의 토대
- [폴리스스토리] '수사만 30년' 베테랑 경찰…"전세사기 꼼짝마"
- [강일홍의 클로즈업] 방송사 '기세 싸움' 번진 오디션 공방 2라운드
- [이철영의 정사신] '비속어 논란' 몰두 여야, 정치는 왜 하나
- 우먼 파워 앞세운 '글리치', 훈훈함 가득한 전여빈X나나(영상)
- ‘김건희 논문 격전지' 교육위 국감…증인 대부분 불참
- MZ세대 ‘가치소비’ 열풍..."물도 골라 마셔요"
- [인플루언서 프리즘] 버스·지하철·기차도 콘텐츠…유튜브 속 대중교통 콘텐츠 인기
- 나재철 잇는 차기 금투협회장 누가 될까…하마평 오른 인물은?
- 서울 강북 한 편의점에 차량 돌진…경찰,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