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진성, 최대 3년 더 현역…41세 시즌에 2+1년 다년계약 체결

장은상 기자 2026. 1. 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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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투수 김진성(41)과 구단 최초 다년계약을 진행했다.

LG는 22일 "김진성과 2026년부터 3년간(2+1년) 최대 16억 원(연봉 13억5000만 원, 옵션 2억5000만 원)에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김진성은 2024년 27홀드를 수확한 데 이어 지난해 78경기에서 6승4패1세이브33홀드 ERA 3.44를 기록해 LG에서 4시즌을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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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2일 베테랑 투수 김진성과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1985년생인 김진성과 2+1년, 최대 16억 원의 파격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가 투수 김진성(41)과 구단 최초 다년계약을 진행했다.

LG는 22일 “김진성과 2026년부터 3년간(2+1년) 최대 16억 원(연봉 13억5000만 원, 옵션 2억5000만 원)에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985년생인 김진성은 2022년부터 LG 유니폼을 입었다. 2021시즌을 끝으로 NC 다이노스서 방출돼 선수생활이 끝날 위기에 처했지만, LG가 한 번 더 손을 내밀었다.

이는 LG와 김진성에게 신의 한수가 됐다. 김진성은 LG 소속으로 2022년 67경기에 출전해 6승3패12홀드 평균자책점(ERA) 3.10을 기록하며 부활했다. 이후 2023년 5승1패4세이브21홀드 ERA 2.18의 성적으로 팀 통합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이후 김진성은 2024년 27홀드를 수확한 데 이어 지난해 78경기에서 6승4패1세이브33홀드 ERA 3.44를 기록해 LG에서 4시즌을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LG 통합 우승의 주역으로 다시 한 번 더 우승 반지를 차지했다.

LG 김진성(왼쪽)이 22일 구단과 2+1년 최대 16억 원에 다년계약을 체결한 뒤 차명석 단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 트윈스
김진성은 “좋은 대우를 해주신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LG라는 팀에서 새로운 야구인생을 시작하고, 마지막 마무리를 잘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지금처럼 관리를 철저히해서 구단이 나에게 기대하는 부분 이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김진성은 이어 “ 또한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리고, 팀의 승리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2026년 재계약 대상 48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2025시즌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신민재(30)는 1억8000만 원 인상된 3억8000만 원에 계약하며 팀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데뷔 첫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5선발로서 팀 통합우승에 힘을 보탠 송승기(24)는 1억3600만 원으로 팀내 최고 인상율(277.8%)을 기록했고, 팀 마당쇠 역할을 한 이지강(27) 역시 1억1000만 원으로 첫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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