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지난해 법인세 155억..."40배 더 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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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가 지난해 국내 법인세로 155억 원을 냈지만, 실제 매출을 따지면 40배를 넘는 금액을 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구글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3천653억 원으로 공시됐지만, 지난해 한국재무관리학회 연구보고서를 보면 추정 매출액은 12조 천350억 원이었습니다.
최 의원은 구글코리아가 국내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해외로 이전해 조세 회피를 하고 있다는 의심이 확산하고 있다며, 이를 방치하면 국내 기업과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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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가 지난해 국내 법인세로 155억 원을 냈지만, 실제 매출을 따지면 40배를 넘는 금액을 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한국재무관리학회가 발표한 자료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 자료 등을 자체 분석한 결과, 구글코리아가 6천억 원 이상의 세금 납부를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구글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3천653억 원으로 공시됐지만, 지난해 한국재무관리학회 연구보고서를 보면 추정 매출액은 12조 천350억 원이었습니다.
국내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의 법인세율을 대입해보면 법인세액은 6천229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지난해 네이버는 4천964억 원을 법인세로 냈습니다.
최 의원은 구글코리아가 국내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해외로 이전해 조세 회피를 하고 있다는 의심이 확산하고 있다며, 이를 방치하면 국내 기업과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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