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에 울려퍼진 선수단 등장곡… WBC 깜짝 선물이었다[도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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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선수들이 등장하는 순간, 한국에서 듣던 선수별 등장곡이 도쿄돔에 울려 퍼졌다.
한국 선수들을 위한 WBC 측의 작은 배려였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1차전에서 11-4로 승리했다.
평소 치어리더와 응원가에 익숙한 한국을 위해 WBC가 한국 대표팀에 작은 선물을 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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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BO리그 선수들이 등장하는 순간, 한국에서 듣던 선수별 등장곡이 도쿄돔에 울려 퍼졌다. 한국 선수들을 위한 WBC 측의 작은 배려였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체코와 1차전에서 11-4로 승리했다.
예상대로 압승이었다. 체코 선수 대부분은 프로 야구 선수가 아닌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투잡러'다. 이날 선발투수는 야구를 본업으로 하고 있는 다니엘 파디사크였지만 한국은 문보경의 만루홈런으로 1회만에 그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그리고 한국은 체코 마운드를 폭격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흥미로운 점은 이날 선수들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KBO리그에서 듣던 응원가가 나왔다는 점이다. 김도영이 타석에 들어갔을 때는 'All Time Low- Time Bomb', 김혜성이 입장하는 순간에는 가수 윤하의 '혜성'이 도쿄돔을 가득 채웠다. KBO에 따르면 이는 WBC 주최측에서 준비한 것이었다.
앞서 대만과 호주전에서는 이러한 노래가 흘러나오지 않았다. 평소 치어리더와 응원가에 익숙한 한국을 위해 WBC가 한국 대표팀에 작은 선물을 한 셈.

단순히 등장곡만 준비한 것은 아니었다. 홈런 이후에는 또 다른 노래가 흘러나오며 선수들의 흥을 북돋았다. 안현민이 7회 2루타를 친 순간에는 빅뱅의 '뱅뱅뱅'이 나오기도 했다.
작은 배려지만 선수들에게 주는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평소 루틴에 예민한 프로 선수들로서는 자주 듣던 음악을 통해 자신의 원래 리듬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WBC 측의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 대회 남은 기간 대표팀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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