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개막전 우승' 박보겸, 단숨에 52계단 '껑충'...황유민-유현조-마다솜도 '점프'

금윤호 기자 2025. 3. 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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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보겸이 세계랭킹을 바짝 끌어올렸다.

박보겸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9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6일 종료된 KLPGA 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박보겸은 세계랭킹을 단숨에 94위에 올랐다.

KLPGA 투어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황유민도 이 대회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해 2계단 높은 4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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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보겸이 세계랭킹을 바짝 끌어올렸다.

박보겸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9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46위에서 무려 52계단 오른 순위다.

지난 16일 종료된 KLPGA 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박보겸은 세계랭킹을 단숨에 94위에 올랐다. 이는 박보겸의 첫 세계랭킹 100위 진입 기록이다.

황유민

해당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고지우는 27계단 상승한 138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가영은 8계단 오른 107위에 자리를 잡았다.

KLPGA 투어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황유민도 이 대회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해 2계단 높은 42위에 올랐다.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친 유현조는 6계단 오른 60위, 마다솜은 1계단 상승한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쉬는 동안 리디아고(뉴질랜드)가 3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2위였던 지노 티띠꾼(태국)은 3위로 밀려났다. 세계랭킹 1위는 넬리 코다(미국)이 지켰다.

 

사진 = KLPGA,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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