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에 AI시티 조성…인공지능 7대 프로젝트 추진

이진 기자 2024. 9. 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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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판교태크노밸리에 AI시티를 조성,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도는 23일 '경기형 인공지능: 기회와 변화' 비전을 발표하고 민선8기 경기도 후반기 동안 ▲판교 AI시티 조성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 ▲360도 AI 플러스 돌봄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 제공 ▲AI클러스터 조성 ▲AI지식산업벨트 구축 ▲(가칭)AI 혁신센터(4차산업혁명센터) 7대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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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지식산업벨트 구축안 .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판교태크노밸리에 AI시티를 조성,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도는 23일 ‘경기형 인공지능: 기회와 변화’ 비전을 발표하고 민선8기 경기도 후반기 동안 ▲판교 AI시티 조성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 ▲360도 AI 플러스 돌봄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 제공 ▲AI클러스터 조성 ▲AI지식산업벨트 구축 ▲(가칭)AI 혁신센터(4차산업혁명센터) 7대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먼저 ‘판교 AI시티’의 경우 판교테크노밸리에 AI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한다. 헬스케어 데이터 등 민감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안심존’을 관련기관과 함께 구축한다.

도는 판교 AI시티에 AI기술개발에 필요한 GPU(그래픽처리장치), 국산 AI반도체 등 인프라와 자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활성화에 나선다. 행사는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시상하는 영화제와 전문 포럼으로 구성되며 다음 달 25일 첫 영화제가 킨텍스에서 열린다.

더욱이 ‘360도 AI 플러스 돌봄’을 통해 AI를 활용한 취약계층 돌봄을 추진한다. 주요 돌봄 내용은 ▲인공지능이 전화를 걸어 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해주는 AI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 ▲최중증 발달장애인 대상 돌봄서비스인 발달장애인 AI돌봄서비스 ▲노인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AI가 안부확인, 혈압체크, 스트레스 지수 등 검사해 주는 AI 건강돌봄 등이다.

이 밖에도 도는 사용자에게 맞춤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AI 스타트업에 창업공간과 교육, 기술 실증을 제공하는 ‘AI 클러스터’, AI 기반 IT·반도체·모빌리티 등의 미래산업을 북수원 테크노밸리에 유치하고 도내 산업단지와 연결한 ‘AI 지식산업벨트’, 도와 세계경제포럼(WEF) 협력 협약을 통한 ‘(가칭)AI 혁신센터(4차산업혁명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진 기자 twogeni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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