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노벨평화상에 日 원폭 피해단체 '니혼 히단쿄' 선정

이철영 2024. 10. 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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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평화상은 일본 핵무기 폐기 단체 니혼 히단쿄가 선정됐다.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니혼 히단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는 이날 "히단쿄는 (1945년 8월 미국의)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공격 생존자들의 풀뿌리 운동"이라며 "핵무기가 다시는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증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12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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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일본 핵무기 폐기 단체 니혼 히단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 누리집 갈무리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올해 노벨평화상은 일본 핵무기 폐기 단체 니혼 히단쿄가 선정됐다.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니혼 히단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는 이날 "히단쿄는 (1945년 8월 미국의)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폭탄 공격 생존자들의 풀뿌리 운동"이라며 "핵무기가 다시는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증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증서, 상금 1000만 크로나(약 13억원)가 수여된다. 노벨평화상 시상식은 12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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