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가평은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손꼽히는 국내 여행지인데요. 특히 가을철 가평에서는 가을 맞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하여 보다 풍성한 가을 여행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가을 가평 여행시 방문하면 좋은 곳들을 소개하려합니다. 가을이 가장 아름다운 곳들만 모아봤으니 이번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들국화전시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아침고요수목원 - 2024.09.14 ~ 2024.10.13 - 어른 11,000원 / 청소년 8,500원 / 어린이7,500원

피톤치드와 함께 가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잇는 가을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총 10만평의 면적으로 약 5천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수목원입니다.

약 22여개의 야외 주제 정원으로 계절마다 화려하고 싱그러운 제철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을이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가을의 상징이기도 한 들국화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들국화 전시회는 ‘들국화가 핀 것을 보니 이젠 가을’이라는 주제로 감국, 구절초, 울릉국화, 산국 등 자생들국화 40여 종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친숙하지만 제각각 다른 자태를 뽐내는 국화를 보다보면 가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정원 내 벤치 주변을 들국화로 꾸민 포토존 조성과 들국화 외 다양한 가을 꽃과 나무들을 만날 수 있어 가을철 가평 여행으로 제격인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 - 2024.09.14 (토) - 10.13 (일) 매일 08:00~18:00 - 7,000원 (5,000원 지역화폐로 환급)

가을 가평에서 진한 가을 향기에 취할 수 있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입니다. 가평을 대표하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는 9월 14일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되어 가을의 절정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가을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는 백일홍과 국화, 핑크뮬리를 비롯해 단풍으로 둘러쌓인 다채로운 가을 풍경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또 축제 기간 자라섬 곳곳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 예정인데요.

다문화 음식체험, 옛 의상 개여, 화관 만들기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보다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어 추천드리는 가을 가평 명소입니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 경기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 - 2024.10.18 (금)~2024.10.20 (일)

가평 대표 축제 가평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입니다. 2024 자라섬 재즈 페스트벌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오랜 역사와 함께 수준급 재즈 아티스트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국내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는 물론 국외 재즈 아티스트들의 감도 높은 공연이 진행 예정입니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서울에서 자라섬까진 셔틀버스가 운행 예정으며 또 페스티벌 기간 내 인근 호텔과 리조트에서 숙박과 셔틀버스까지 이용 가능한 패키지도 운영 예정이니 참고해 가평에서 가을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이드가든 수목원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 매일 09:00~19:30(입장마감 18:30) - 어른 9,500원 / 중고생 7,000원 / 어린이 6,000원

이국적인 건물과 풍경으로 ‘숲속의 작은 유럽’이라는 별명이 붙은 제이든 수목원입니다. 정원과 산책길은 계곡 지형을 그대로 살려 자연과 어우러지는 제으드가든은 특히 가을이면 붉은 단풍과 붉은 벽돌 건물이 어우러져 더욱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이드가든 내에는 다양한 테마 정원과 핑크뮬리, 단풍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을 하며 감상을 할 수 있는데요.

그 중 이끼원은 ‘BTS’ 멤버 RM의 인증 사진 장소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 제이드가든은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 소지 시 입장료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가을철 가을 여행으로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