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총부리를 겨누던 사람들이 한 차에 올라타야 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361만 관객을 울린 영화다.

1991년, 내전에 갇히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이 터지고, 고립된 남과 북의 대사관 직원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을 잡는 실화 모티브를 담았다. 이념을 넘어선 생존의 이야기다.

김윤석·조인성·허준호
남측 대사에 김윤석, 참사관에 조인성, 북측 대사에 허준호가 캐스팅됐다. 적이자 동포인 미묘한 관계를 배우들이 팽팽하게 그려냈다.

숨 막히는 탈출 시퀀스
책으로 창문을 막은 차량들이 총탄을 뚫고 질주하는 후반부 탈출 장면은, 한국 영화 액션의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실제 모로코 로케이션으로 현장감을 살렸다.

361만, 그리고 평단의 호평
2021년 여름 개봉해 361만 관객을 동원했고, 이듬해 여러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으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이념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메시지를, 긴장과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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