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에 박힌 돌, “빼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운전자들의 딜레마
운전을 하다 보면 타이어 트레드 사이에 작은 돌이 박히는 경우가 흔하다. 많은 운전자들이 이 돌을 그냥 두거나, 주행 중 자연스럽게 빠질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타이어에 박힌 돌로 인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돌이 박혀 있으면 주행 소음은 물론, 타이어 마모 불균형, 그립력 저하 등의 문제로 이어진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은 돌을 억지로 빼다 펑크가 나는 상황을 경험하기도 한다.

돌 박힘으로 인한 소음과 주행감 이상, 무시하면 위험
돌이 박히면 타이어를 회전시키는 동안 "딱딱" "툭툭" 소리가 들리거나, 주행 중에 미세한 진동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고속 주행 시 돌이 도로에 부딪히며 소음이 심해지고, 주행감도 이상해진다. 돌이 트레드 패턴을 막아버리면 타이어가 도로와 닿는 면적이 불균형해져, 실제 평마모 현상도 빠르게 진행된다. 이는 타이어 전체 수명을 단축시키고, 안전 운전에 직접적인 장애가 된다.

“펑크 위험” 돌을 빼는 행동이 왜 위험한가
타이어 트레드에 박힌 돌을 무심코 빼다가 펑크가 나는 사례도 많다. 특히 깊게 박히거나 날카로운 돌은 트레드 속으로 고정된 채 고무를 천천히 파고들 수 있다. 억지로 돌을 빼면 고무 내부에 미세한 구멍이나 찢김이 생기면서, 고속 주행·고온 상태에서 공기가 급격히 새는 펑크 위험이 높아진다. 타이어 상태가 이미 마모되었거나, 내면까지 돌이 닿았는지 알 수 없을 때는 자체적으로 빼는 것보다 전문가의 점검을 받아야 한다.

돌 박힘을 방치하면 발생하는 부작용 3가지
첫째, 돌이 장기적으로 박혀 있으면 그립력이 급격히 저하된다. 트레드가 막혀 배수력이 떨어져 빗길·눈길에서 미끄러질 위험이 커진다. 둘째, 특정 부위의 마모가 비정상적으로 빨라져 편마모/불균형이 심해지고, 전체 타이어 교체 주기가 앞당겨진다. 셋째, 아주 날카로운 모양이나 단단한 돌의 경우 결국 타이어 자체에 구멍을 내 펑크나 찢김 사고로 이어진다.

“돌은 반드시 점검하고, 섣불리 빼지 말아야”
작은 돌은 손쉽게 빠지며, 세차 시 고압수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깊게 박히거나 크기가 큰 돌은 무리하게 빼면 오히려 위험하다. 손이나 플라스틱 도구로도 잘 안 빠지는 돌, 깊숙이 잠긴 돌은 점검 후 타이어 전문점에서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타이어 내면의 손상 여부, 마모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고 문제가 있으면 교체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어 관리와 돌 제거의 실전 요령
타이어 박힌 돌은 너무 오래 방치하면 마모·손상의 원인이지만, 억지로 빼다 펑크와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수상한 돌이나 이상을 느꼈을 땐 반드시 정비 전문가의 손길을 받도록 해야 한다. 부적절한 관리로 인한 펑크나 편마모는 차량의 안전과 경제성 모두에 악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