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와 바다 놀러 가다가 교통사고 당해 혼수 상태 됐던 배우

아역 배우로 데뷔해
단역으로 경력을 쌓으며 올라온
배우 이민호는 배우 정일우와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고교 시절 옆 학교에 다니던 두 사람은 학교 축제에서 만나 우정을 다졌습니다.

이후 나란히 오디션을 보러 다니며 본격적인 데뷔를 위해 노력했는데요.

그러던 2006년, 오디션을 보고 대기 중이던 이민호와 정일우는 함께 바다로 우정 여행을 떠났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여행 장소에 도착하기도 전 두 사람은 큰 교통사고를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이민호는 오른쪽 허벅지 뼈와 발목뼈가 부러지고,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등 심한 다리 부상에, 허벅지에 46cm 길이의 철심을 박는 등 응급 치료를 받았습니다.

출처 : 해피투게더 4

목숨을 건 큰 수술에도 이민호의 몸은 호전되지 않았고 혼수상태까지 가서 7개월간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죠.

약 1년 간의 치료 및 재활로 무사히 회복한 이민호는 복귀했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르며 수전증을 가지게 되었고, 정일우 역시 해당 사고로 2013년 뇌동맥류를 진단받았습니다.

출처 : Instagram@actorleeminho / jilwww

부상을 딛고 열심히 활동한 두 사람은 모두 톱스타 반열에 올랐죠.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더 킹 : 영원의 군주', '파친코' 등에 출연하며 열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일우는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돌아온 일지매', '해를 품은 달', '황금무지개', '해치',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에 출연했습니다.

또한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주는 등 여전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죠.

죽을 고비를 함께 넘기고 우정을 다진 두 사람을 한 작품 속에서 만나도 참 반가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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