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슈코 합류 후 찬밥 신세...‘백업 스트라이커’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난다! AS 로마 임대 영입 관심

노찬혁 기자 2025. 10. 1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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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지르크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슈아 지르크지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AS 로마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공격수 지르크지가 로마의 1월 이적시장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지르크지는 네덜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193cm 103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강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드리블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뛰어나며, 9번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10번 유형의 움직임을 보이는 독특한 스타일의 공격수로 평가된다.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맨유는 그의 바이아웃 금액 4000만 유로(약 670억 원)를 지불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첫 시즌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49경기에서 7골 2도움에 그쳤고, 결정력 부족이 지적됐다.

조슈아 지르크지./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자민 세슈코를 영입해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교체했다. 세슈코의 합류로 지르크지의 입지는 급격히 줄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은 라스무스 호일룬을 SSC 나폴리로 임대 보내며 공격진을 재정비했지만, 지르크지는 팀에 잔류했다.

그러나 지르크지는 올 시즌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모두 교체 투입이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불만이 폭발했다. 지르크지는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서 팀을 떠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유에서 자신의 입지에 대한 지르크지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그는 1월 이적을 통해 새로운 출전 기회를 찾고자 한다”고 전했다.

조슈아 지르크지./게티이미지코리아

이 상황에서 로마가 지르크지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로마는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지르크지에게 필요한 출전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임대 영입을 추진 중이다. 로마는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르크지는 이미 세리에 A 무대를 경험한 선수다. 2020-21시즌 파르마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2023-24시즌에는 볼로냐에서 34경기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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