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고윤에 납치→교통사고 "다시 걸을 수 있을지…"

백아영 2024. 9. 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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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15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공진단(고윤 분)이 박도라(임수향 분)를 납치했다.

수술을 마친 의사는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지만 다시 걸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전했고, 의식을 찾은 박도라는 자신의 상태를 전해 듣고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오빠 다신 오지 마. 나 이제 오빠 싫어"라며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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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길 같이 가자"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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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15일(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공진단(고윤 분)이 박도라(임수향 분)를 납치했다.

이날 공진단은 박도라의 집 앞에 나타나 "밥 한 끼 먹자"고 했다. 박도라가 이를 거절하자 공진단은 "그러면 마지막으로 내 손 한 번만 잡아줘"라며 박도라를 붙잡았고 이를 뿌리치려던 박도라는 벽에 머리를 부딪히고 기절했다.

박도라를 납치한 공진단은 의식을 되찾은 박도라가 자신의 마음을 거절하자 "잘 됐네. 가는 길 나 혼자 심심할 뻔했는데 같이 가자 저승길"이라며 속도를 높였다. 결국 교통사고가 났고 박도라는 차에서 튕겨나갔다. 이를 확인한 공진단은 도주했고, 다음 날 등산객이 쓰러진 박도라를 발견한다.

수술을 마친 의사는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지만 다시 걸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전했고, 의식을 찾은 박도라는 자신의 상태를 전해 듣고 고필승(지현우 분)에게 "오빠 다신 오지 마. 나 이제 오빠 싫어"라며 이별을 고했다.

한편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 KBS2 '미녀와 순정남'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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