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달부터 연말까지 혜택
기본 7% 할인 더해 5% 추가

경주 중심상권 내 경주페이 가맹점에서 다음달부터 경주페이 사용 시 5% 추가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공모에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4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경주페이 캐시백은 올 연말까지 기본 7%에 이번 5% 추가 혜택을 더해 총 12%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사용처는 북정로, 봉황로, 중심상가 등 시내권 경주페이 가맹점 1천여 곳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중심상권 내 51곳 경주페이 가맹점주가 자체 3~5%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혜택온 특별 할인가맹점도 앞서 운영해왔다.

이용자는 경주페이 결제 시 가맹점에서 설정한 할인 요율로 혜택을 적용받는다.

가맹점은 단골 고객 유치로 매출액 증대와 모바일 경주페이 앱에서 가맹점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시는 이달 중 원도심 내 상인회 협조와 공모사업 홍보를 통해 대상 가맹점 신청을 받아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을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전체 32곳의 착한가격업소도 다음달부터 경주페이 이용 시 5% 추가 할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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