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MI
1.<부산행> - 해외에서 엄청난 찬사와 호평을 받은 한국의 신파

-석우(공유)가 좀비로 변하기 직전 아기였던 수안이를 처음 맞이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죽음을 마주하는 장면. 국내에서는 신파 논란을 불러왔지만 좀비영화 마니아들과 해외 팬들은 따스한 장면이라며 호평을 불러온 신의 한수와도 같았던 장면이었다.
-제작진 역시 이 장면을 넣을지 말지를 놓고 고심하다 결국 추가했다. 이 따뜻한 장면이 들어가야 영화의 마지막에 수안이가 '알로하 오에'를 부르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감한 선택이 1,000만 관객을 비롯한 전 세계 영화팬들을 불러모을 수 있었던 명장면이 될 수 있었다.
-<부산행>은 좀비와 기차라는 특수한 공간적 배경 덕분에 화제가 될 수 있었지만 해외 팬들에게 더 많이 알려질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마지막 눈물 장면이었다.
-이 영화는 2016년 칸 미드나잇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는데, 미드나잇 행사 특성상 대부분의 영화들이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하면서도 무서운 하드한 정서가 담긴 작품들이 대부분인데, <부산행>은 시종일관 무섭고 긴장된 장면을 보여주다가 막판에 눈물을 유발하는 드라마를 선보여서 마니아 영화팬들에게 예상치 못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러다 이 영화를 본 한 외신기자가 마지막에 사람들이 울고 나왔다는 후기를 남기게 되었는데 그 리뷰를 보고 이 영화를 보러 온 사람이 더 늘어났다고 한다.
2.<덕혜옹주> - 일본인줄 알았죠? 사실 전라남도의 섬입니다

-망명을 위해 어렵게 피한 김장한(박해일)과 덕혜(손예진). 극 중 두 사람이 머문곳이 일본 시즈오카현 독립군 거점지로 되어있는데, 실제 촬영지는 전라남도 신안에 위치한 섬이다.
-영화의 흐름상 중후반부로 되어있지만, 실제 촬영은 초반부에 진행되었다.
-부상당한 김장한을 덕혜가 치료하는 장면에서는 원래 대사가 없었는데, 손예진이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해
조금만 참으세요."
라는 대사를 추가했다.
-몸을 녹이고 손으로 얼굴을 비벼 주는 장면은 기존 콘티에 손예진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만들어진 장면이다.
- 감독
- 허진호
- 출연
- 손예진, 박해일, 윤제문, 강우, 라미란, 정상훈, 박주미, 박수영, 토다 나호, 안내상, 김재욱, 김소현, 신린아, 여회현, 이효제, 이채은, 이세나, 정세형, 김승훈, 안상우, 도용구, 아키바 리에, 장세현, 곽지현, 정충구, 오혜원, 임종서, 박성택, 한창현, 남상지, 백천기, 송민수, 박지수, 신정섭, 최정원, 최은경, 야마노우치 타스쿠, 김진욱, 정우영, 장지용, 김지안
- 평점
- 7.3
3.<강철비> - 사실상 개인적 삶이 없다는 청와대 직원들의 일상

-극 중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연기한 곽철우와 그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늦은 저녁까지 라면과 간식을 취식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상 개인적 일상이 없어 보이는 청와대 직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로 청와대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아침 6시까지 출근을, 저녁 8시에 퇴근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한다.
-문제는 대부분 야근이 많다는 사실…참고로 배우 김의성의 친구가 현 정권의 청와대 일원으로 들어갔는데, 평소 저녁,새벽까지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가 청와대로 들어간 이후 얼굴을 보기 힘들어졌다고 한다.
- 감독
- 양우석
- 출연
- 정우성, 곽도원,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조우진, 정원중, 장현성, 김명곤, 박은혜, 박선영, 지삼, 원진아, 이재용, 이윤건, 김형종, 이채은, 이시우, 고나희, 크리스틴 달튼, 론 도나치, 김기현, 김중기, 나광훈, 전영미, 최규환, 안현호, 현봉식, 최성환, 성세정, 이황의, 이소윤, 강덕중, 최현종, 황지훈, 박준혁, 정종우, 황만익, 김수진, 조이 알브라이트, 양욱
- 평점
- 8.5
4.<김종욱찾기> - 여배우가 과거 열애설 상대가 軍제대하자 바로 만났는데…

-임수정은 영화 <김종욱찾기> 인터뷰 당시 함께 호흡을 맞춘 공유와 일화를 이야기 했는데, 공유와는 과거 드라마 <학교 4> 시절부터 호흡을 맞춘 사이여서 매우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고 한다. 너무 절친한 나머지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가 끊이질 않았다.
-공유가 평소에도 잔망미가 느껴진 친구여서 전혀 남자로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공유가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곧바로 차기작을 <김종욱찾기>로 선택했고 이 작품을 통해 임수정과 재회하게 되었다.
-임수정은 과거의 공유와 달리 너무나 의젓한 모습의 그를 보면서
역시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하는구나"
라고 깨달았는데, 촬영이 시작되고 나서 얼마안 가 잔망이 넘치는 공유의 모습이 서서히 보이면서 역시 어쩔수 없었다는 일화를 드러냈다.
- 감독
- 장유정
- 출연
- 임수정, 공유, 천호진, 전수경, 류승수, 이청아, 이제훈, 김민지, 이준하, 조한철, 선종남, 김동현, 서현철, 이지하, 김재만, 정의욱, 김강현, 이진희, 김지성, 안세호, 이승원, 권반석, 김희종, 차지훈, 원종환, 김민석, 김재철, 정원조, 신문성, 이애린
- 평점
- 8.2
5.<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아수라>에서도 죽었는데… 여기서도 정우성이 보는 앞에서 죽는 이 남자

윤제문은 이 영화에 특별출연했는데, 정우성과는 과거 <아수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다가 영화 초반 죽는 역할로 나왔다. 재미있게도 <아수라>에서도 특별출연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중후반부에 정우성이 보는 앞에서 죽는다.
- 감독
- 김용훈
- 출연
-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신현빈, 정만식, 진경, 정가람, 김준한, 박지환, 허동원, 배진웅, 조재완, 심소영, 이이담, 정재훈, 김진만, 성도현
- 평점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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