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짐 왜 안와" 김포공항서 항공사 직원 폭행한 홍콩인

안혜원 2023. 3. 2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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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경찰서는 21일 자신의 짐이 공항에 도착하지 않았다며 항공사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홍콩인 A씨(32)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2층에서 대한항공 직원 2명을 때린 혐의(폭행)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중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홍콩에서 입국한 A씨는 김포공항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부산까지 갈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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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강서경찰서는 21일 자신의 짐이 공항에 도착하지 않았다며 항공사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홍콩인 A씨(32)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2층에서 대한항공 직원 2명을 때린 혐의(폭행)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중 A씨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홍콩에서 입국한 A씨는 김포공항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부산까지 갈 계획이었다. 그는 홍콩에서 맡긴 수하물을 김포에서 받아 환승하는 것으로 착각해 항공사 직원에게 항의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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