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20주년을 기념해 한국 커뮤니티 헌정곡, '모험을 노래하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이번 헌정곡에 대해 지난 20년간 아제로스에서의 역사와 모험을 함께 해 온 한국 커뮤니티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헌정곡은 누구나 아제로스를 모험하는 동안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이지 리스닝 곡으로 제작됐다. 특히 "넌 또 변함없이 나의 새벽을 빼곡하게 채웠지", "있잖아 넌 지나왔던 수많은 추억(그 사이 어딘가)" 등 유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가사를 통해 추억을 살려냈다.
헌정곡과 함께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다. 참여자들은 영상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얽힌 이야기와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20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담아냈다.
유튜버 침착맨은 "2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유지되는 게임이 많지 않을것"이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오랜 역사만큼, 유저들의 사랑과 게임을 만든 사람들의 애정 덕분에 이번 프로젝트도 가능했으리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주년 기념 한국 커뮤니티 헌정곡, '모험을 노래하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