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김건희 특검은 필연‥김 여사는 급 다른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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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김건희 특검법은 필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2심 재판에서 '전주' 손 모씨의 방조 혐의가 인정된 것을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의 혐의는 손 모씨와는 비할 바 없이 엄중하다, 한마디로 급이 다르다"고 비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는 직접 통정매매를 주문한 정황이 담긴 문자와 통화도 나왔고, 1심 판결문엔 김 여사 계좌가 주가조작에 활용됐다는 내용이 적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불공정거래 사범을 뿌리뽑아야 한다고 말했는데, 주가 조작만큼 불공정한 거래가 있느냐"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주가조작을 옹호하고 주식시장을 파괴할 생각이 아니라면,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6698_364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