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 그린리모델링 지원

국토교통부는 건물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올해 공공건축물 261동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된 기존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희망 건축물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작년까지 ▲어린이집(1255동) ▲보건소(1330동) ▲의료시설(131동) ▲도서관(38동) ▲경로당(716동) 등 총 3470동의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했다. 그린리모델링에 소요되는 총 공사비를 지역별로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서울,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은 국비 50%, 지자체, 서울 외 지역은 국비 70% 지원이 이뤄졌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그린리모델링의 저변확산를 위해 에너지 소비가 많은 건축물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 용도를 확대해 대상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타노유자시설, 기타교육시설, 기타공공시설 등도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그린리모델링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261동은 권역별(지자체, 중앙행정기관 포함)로 수도권 42동(16.1%), 비수도권 219동(83.9%)이다.
용도별로는 ▲경로당(187동, 71.6%) ▲보건소(37동) ▲도서관(12동) ▲노인·장애인·아동복지관 등의 기타노유자시설(15동) ▲평생학습관이나 여성회관 등의 기타교육시설(2동) ▲마을회관 등의 기타공공시설(5동) ▲청소년센터, 사회복지회관 등의 기타시설(3동)이다.
국토부는 특히 신청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 높은 에너지절감 효과, 혁신기술 도입 등을 바탕으로 지역의 대표 우수사례로서 추진하고자 신청한 6동에 대해서는 시그니처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그니처사업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지역확산을 견인하고, 효과가 우수한 선진기술 등을 도입하여 지역 내 그린리모델링의 대표사례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지원 규모가 일반 지원대상 대비 최대 2배까지 확대된다.
홍성준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그린리모델링은 건물분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고,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기존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의 주요 수단”이라며 “이 사업이 건물부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이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기반 산업계의 역량을 높여 그린리모델링이 민간부문까지 자발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지 배터리업체 잇단 파산에… 유럽 내 한·중 2파전 격화
- “2년 못 채우고 나가라니”… 집 팔 길 열자 세입자들 날벼락
- [르포] “조합원당 분담금 4억 줄인다”… DL이앤씨, 압구정5구역 총공세
- [축제의 그늘]③ “나만 빼고 다 벌었나” 포모에 갇힌 개미, 초고위험 ‘막차 베팅’
- 이번엔 초전도체 말고 방산한다는 알엔티엑스... 주인 바뀔 때마다 수백억 조달
- 올리브영 이어 무신사에서도 흥행… 신발·가방보다 잘 나간 ‘컬러렌즈’
- [단독] 李 “매년 이익 분배하라면 기업들 다 해외로 나갈 것”
- 유럽車의 시대가 저물어간다… 방산물자·中 전기차 생산으로 생존 전략 고심
- “의도 없었다”는 해명 안 통했다… 비극적 기억 건드린 해외 마케팅 참사
- 100조 투매에도 지분율은 상승… 코스피 불장이 만든 ‘외인 지분 미스터리’